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한국교육원이 국내 6개월 토플면제 ESL 영어과정과 교양 12학점을 이수 후 I-20 입학허가서를 받은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출국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텍사스주립대학교는 2011년 미국대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한국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에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국내에서 6개월 동안 토플면제 ESL 영어과정과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 등 교양 12학점 이상을 수강하면 토플이나 SAT 없이 입학이 보장된다.
그동안 750명 이상의 학생들이 경영학, 회계학, 비즈니스분석 Business Analytics, 스포츠경영, 컴퓨터공학, 컴퓨터정보시스템, 전기공학, 생물학, 화학, 음대, 미대, 그래픽디자인,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심리학, 간호학, 수의학, 약대 및 의대 예비과정 등 다양한 전공으로 진학한 바 있다. 또, 오라클, 테슬라, 삼성전자, Texas Instrument, AT&M, 아메리칸 항공사 등 IT기업 및 글로벌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출국 오리엔테이션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는 출국 전 준비사항으로 미국 비자 준비, 기숙사 사전 신청, 학교 이멜 신청, 예방접종방법, 필수물품 준비 등을 안내한다.
2부 미국대학교 도착 후 현지정착 서비스에서는 공항픽업, 기숙사 입실절차, 은행개설, 우체국 PO 박스 개설, 캠퍼스 투어에 대한 안내를 한다. 특히, 기숙사 입실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가능하면 시설이 좋은 신축 기숙사로 배정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3부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으로 수강 신청, 등록금 납입, 장학금 신청에 대하여 소개한다. 미국 교육대학 Kay교수는 “사전에 학생들 수강신청은 되어 있지만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도착 후 어드바이저와 상담을 통해 언제든 수강 변경도 가능하다”며, “모든 국제 학생들은 반드시 한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를 해야 한다는 점도 학생들은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든 등록금 납입은 학생 포탈에서 계좌이체 또는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4회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교내에서 1,000불 이상의 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이 국제학생이 지불하는 Out-of-State 등록금에서 텍사스주민이 지불하는 In-State등록금으로 바뀌어 국내 수준으로 대학 학비로 미국대학교 유학이 가능하다.
이번 2023학년도 가을학기 출국 오리엔테이션은 7월 1일 실시간 Zoom(줌)으로 진행되며, 총 5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가한다. 또한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겸 교육대학 교수인 Kay Hong교수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교육원 재학생 및 학부모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Q&A시간도 갖는다.
한편, 매년 1월 수시모집, 3월 정시모집, 7월 후기모집을 통해 학생 모집을 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및 입학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입학접수처 공인 유학원 및 어학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